양주시장기 테니스·태권도 대회 개최

양주시장기 테니스·태권도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2-07-12 14:39:46
제18회 양주시장기 태권도대회

경기 양주시에서 테니스와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

양주시체육회 주최, 양주시테니스협회 주관의 시장기테니스대회가 9일 백석생활체육공원 등 7곳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금배부, 은배부, 신인부, 혼합부 등 4개부로 나눠 예선전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금배부 김영주 박강필 선수가, 은배부 이완석 김완국 선수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날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는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제18회 양주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유치부·초·중·고등부, 남·여 개인전으로 나눠 품새, 격파 부문으로 진행됐다.

품새 부문 1위는 고읍영웅도장, 2위 용인대K-타이거즈도장, 3위는 백석 가야태권도장이 각각 차지했다. 격파부문은 1위 삼숭동 한미태권도장, 2위 옥정동 경희대품태권도장, 3위 백석가야태권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수현 시장은 "오랜만에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태권도라는 종목은 세계 곳곳에 보급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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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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