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

봉화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

기사승인 2022-07-13 09:50:21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2022.07.13
경북 봉화군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봉화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군은 우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T/F 팀을 꾸렸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무더위쉼터 55곳, 그늘막 20곳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다. 

군은 향후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 그늘막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폭염 예방물품 등을 취약 계층에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작년보다 빨리 시작된 폭염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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