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3년 만에 개최..온라인 프로그램도 개발

‘청송사과축제’ 3년 만에 개최..온라인 프로그램도 개발

기사승인 2022-07-14 14:54:49
청송사과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청송군 제공) 2022.0.7.14
경북 청송군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 개최가 확정됐다.

14일 청송군은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 시기와 주제 그리고 추진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의 단풍 절정 시기와 최상의 청송사과 맛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기에 맞춰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여는 것으로 확정됐다.

축제 주제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국민의 일상회복과 지역 경기의 부활을 기원하기 위해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결정했다.

이에 군은 올해 다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와 같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청송사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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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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