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5일 세종-포천(안성-구리) 10공구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인 한화건설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위험요소와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방 시장은 특히 공사 추진현황과 방음벽 설치 관련 민원을 보고 받은 뒤 절개지, 구조물 및 인근 하천 등을 비롯해 주변지역 토사나 우수로 인한 수방대책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방 시장은 “법령 상의 기준치만 충족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실제로 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 피해를 겪는 상황도 빈번하니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는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