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에 농·축·임산물 판매장 개장

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에 농·축·임산물 판매장 개장

기사승인 2022-07-21 14:44:07
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전경. (봉화군 제공) 2022.07.21
경북 봉화군이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앞에 위치한(춘양면 서벽리 503번지 일원) 판매장은 지역 농·축·임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수확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019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1월 준공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을 늦춰 21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시판매장은 총사업비 30억 원이 들어갔다. 부지 6420㎡, 건축면적 964㎡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홍보를 위한 전시판매장이, 2층은 농가레스토랑 및 카페가 들어섰다.

전시판매장에서는 버섯류, 엽채류, 과실류, 축산물, 농특산 가공품, 장류 등을 판매하며, 농가레스토랑 및 카페에서는 소불고기와 버섯전골 등 음식을 비롯한 음료를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판매장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접해 다른 지역 방문객에게 지역 농·축·임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홍보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