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 With-U 대학생봉사단’과 DGB금융지주 봉사단 50여 명은 영주시에 소재한 은총농장과 태창농원을 찾아 애호박 곁순 제거, 지황 꽃 제거, 사과나무 가지치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감곡2리 마을회관에 안마의자를 기증하고, 초복 맞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무료급식소에 삼계탕 200인분을 제공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경북 울진·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5억 원을 전달했으며, 가정의 달 5월과 사회복지의 달 9월을 맞아 ‘DGB 행복 Dream day’를 통한 기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삼계탕 및 여름나기 물품을 제공하는 ‘DGB BLUE WIND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해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GB대구은행, 동구 지역민과 함께하는 ‘무더위 극복 삼계탕 나눔’
DGB대구은행은 21일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더위 극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동행 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동구 지역 적십자 봉사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삼계탕, 식혜, 바나나 등의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했다.
김철호 DGB대구은행 상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