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로 포상금과 지자체 특별교부세 혜택 등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5개 분야 32개 지표를 평가했다.
구미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재난 대응체계 유지, 재난구호 인프라 확보 및 훈련 실적 등 각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