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559명 늘어 누적 79만9760명이라고 밝혔다. 닷새 연속 2000명 대 확진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81명, 동구 352명, 서구 99명, 남구 109명, 북구 432명, 수성구 480명, 달서구 644명, 달성군 277명, 타지역 85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6% 10대 18.1%, 20대 15%, 30대 10%, 40대 14%, 50대 14.2%, 60대 이상 20.1%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1172명이 늘어 누적 78만2637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3273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1279명이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23명이 추가돼 총 554명으로 늘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2342명이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지난주 33.3%에서 30.4%로 낮아졌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 후반 대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2931명, 해외유입 12명 등 총 2943명이 발생했다. 1주 전인 지난 16일(1622명) 약 1.77배에 달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2만3617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구미 629명, 포항 532명, 경주 313명, 경산 253명, 안동 177명, 상주 138명, 김천 136명, 영주 127명, 칠곡 105명, 예천 104명, 영천 90명, 문경 86명, 울진 46명, 의성 34명, 성주 33명, 영덕 27명, 영양 25명, 봉화 22명, 청송 17명, 청도 17명, 고령 16명, 군위 11명, 울릉 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144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만6870명이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집중관리군 905명을 포함해 모두 1만4475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