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평정한 ‘우영우’… 지성 ‘아다마스’ 2위 출발

수목극 평정한 ‘우영우’… 지성 ‘아다마스’ 2위 출발

기사승인 2022-07-28 10:09:45
수목드라마로 방영 중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tvN ‘아다마스’, JTBC ‘인사이더’, KBS2 ‘징크스의 연인’ 포스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독주 중인 수목드라마 대전에 신작이 합류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5.8%를 기록했다. 8회(13.1%)보다 2.7%포인트 오른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첫 방송 이후 매 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3.5%를 나타냈다. 배우 지성이 쌍둥이 형제를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계부를 죽였다는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형은 진범을 찾고, 쌍둥이 동생은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이야기다.

같은 날 방영한 JTBC ‘인사이더’ 15회는 2.9%로 집계됐다. 14회(2.6%)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오름세를 보인 만큼 마지막 회에서 3%를 넘길지 주목된다. 강하늘을 앞세운 액션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KBS2 ‘징크스의 연인’ 13회는 전국 기준 2.6%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10회와 동일한 자체 최저 기록이다. 3.9%로 시작해 4%대를 기록하다 2%대로 내려앉았다. 서현과 나인우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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