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휴가철 물가안정 지도 점검 나서

청송군, 휴가철 물가안정 지도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2-07-30 08:30:02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2.07.30
경북 청송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계곡, 유원지, 캠핑장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 음식값, 숙박료 등에 대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새마을도시과장을 지역물가책임관으로 편성, 물가현황을 점검하고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물가 합동점검반과 연계해 활동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 과다인상과 담합 행위, 식육판매업소의 계량 위반행위, 섞어 팔기, 부정축산물 유통, 슈퍼마켓 등의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특별대책 기간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시 오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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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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