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청년CEO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 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조건 완화좨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기준은 사업 신청 당시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단순 카페 및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 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영업, 레저 등은 지원 제외 업종이다.
서면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는 창업자금 1500만 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하반기 농·어민 수당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영천시는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경북도 농·어민 수당 하반기분 30만 원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 60만 원을 농가에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분 30만 원을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상반기 지급 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 여부 등 자격 검증을 거쳐 1만 3164농가, 39억 492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지급 대상자들은 1일부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배부 일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영천시는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슬로건,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 등 아트워크 분야 △미니다큐, 애니메이션, CF 영상 등 홍보 영상 △관광 기념품 △코로나19 이후 트렌드에 맞는 언택트 관광 상품·관광 코스 △기타 영천9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등 영천9경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말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명(팀) 300만원, 금상 1명(팀) 200만원, 은상 2명(팀) 각 100만원, 동상 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 5명(팀) 각 20만원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영천9경 관광홍보물 제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전반적인 관광마케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영천9경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