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경북도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관광 소재를 활용한 웹드라마 ‘청리우드’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청리우드’는 공암풍벽, 와인터널, 유등연지,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대비사, 청도읍성 등 청도의 명소를 배경으로 좌충우돌 영화를 제작하는 다양한 장르를 총집합한 관광 웹드라마이다.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유튜버 최우선, 웻보이(양진범) 외 3명이 주인공을 맡고 청도군 문화관광해설사, 여성대학동창회 등 30여 명의 주민도 참여했다.
지난달 27일 티저 영상 공개 후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콬티비와 청도문화관광TV에서 공개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웹드라마 ‘청리우드’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시청해 청도군을 기억하고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 민선8기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
청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민선 8기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김하수 군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우수 공약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4년에 한 번씩 선거공보, 선거공약서 2개 분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시도지사,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 등을 대상으로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의 명확성 △이행절차의 체계성 △이행기간의 합리성 △재원조달 방안의 안정성 △철학·비전의 부합성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공약을 잘 만들고 선거공보에 실천계획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공약 이행을 최우선으로 민선8기 군정을 운영해 임기 내에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