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한국예술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열린 ‘2022 여름 캠프’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예술원이 주최한 ‘2022 여름 캠프’는 지난 7월 27일 아이돌 그룹 빅톤(VICTON)과 탄(TAN)이 함께하는 ‘KAC 올인원 스타 뮤직 캠프’를 시작으로 실용음악, 뮤직프로덕션, 성우연기, 방송영상, 영화영상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캠프에는 아이돌 그룹 빅톤의 강승식, 허찬, 임세준, 탄 멤버 임주완 등 스타 재학생을 비롯해 가리온 그룹의 MC메타 교수, 스타 성우로 활약 중인 최덕희, 이현 교수, 예능 프로 ‘런닝맨’, ‘1박 2일’ 촬영감독 지상열 교수가 각 프로그램 멘토로 함께 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현직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교수와 스타 재학생이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과 진로 특강, 입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캠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예술원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캠프가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내가 원하는 진로에 대한 경험과 입시 정보가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한국예술원에서 좋은 캠프를 진행해줘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KAC한국예술원은 2023학년도 신·편입생 우선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