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아유미가 결혼한다.

24일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아유미가 오는 10월30일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유미의 예비 신랑은 2살 연상 비연예인이다. 소속사 측은 “아유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면서 “결혼 후에도 아유미는 변함없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예비 신랑과 진지하게 만났다”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일동포 3세인 아유미는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을 펼쳤다. 2006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큐티 하니’를 발표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활동명을 아이코닉으로 바꾸고 일본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