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9시 41분 기준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3%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에 전담 법인을 설립, FDA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밟는 한편 원숭이두창(monkeypox) 치료제로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FDA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사전준비 등을 위해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I사와 컨설팅 계약을 금명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나 제약기업이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할 경우 미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대상으로도 선정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