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재)한식진흥원의 2022년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선정과정인 ‘한식 면&만두요리 전문점 창업스쿨’을 개강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식 면&만두요리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중 하나이며, 비교적 넓은 시장, 낮은 원가와 운영 리스크, 빠른 회전율과 일품요리 형태의 간편 조리과정으로 소자본 창업 및 인건비 절감형 대표적인 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반면에 관련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과정은 점포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이론교육과 차별적 경쟁우위를 위한 면요리를 위한 육수, 고명, 양념 실습과 자가제면 및 가맹점 형태의 제품 실습, 만두요리를 위한 만두소 만들기 및 만두빚기와 제품실무 실습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조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교육의 경우 (사)한국외식산업진흥원 한국빅데이타외식교육원 김혁 원장의 “콘셉트기획 및 상권분석”, 강상현 부원장의 “SNS마케팅과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김예주 박사의 “메뉴기획과 가격전략”, 김형민 소장의 “시장 트랜드 분석 및 프랜차이즈 안전창업” 수업으로 진행된다.
면요리 실습교육의 경우 ㈜알에스푸드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한국수’ 가맹점 점포에서 취급하는 면요리 실습을 현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더드림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변동춘명동칼국수’에서는 육수, 고명, 양념 실습과 자가제면 실습을 진행한다.
만두요리 실습교육의 경우 스타덤블링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내고향훈장만두’의 만두소 제조 및 만두빚기, 만두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이론 및 실습교육 이외에 현장탐방 실습을 통해 실제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확인하며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
본 과정을 기획한 한국푸드테크실용전학교 황정기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업 점포를 창업하거나 취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점포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실전 이론교육과 실전 메뉴실습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외식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