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투자팡팡위크’ 전북 기업 투자유치 활로 개척

‘전북 투자팡팡위크’ 전북 기업 투자유치 활로 개척

31일 전북권 창업우수대학 투자유치, 전북 혁신 투자 딜라이브
9월 1일까지 전북 기업 투자 매칭 ‘공동 투자협약’

기사승인 2022-08-31 17:44:45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31일 열린 ‘2022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 2일차 행사로 진행된 ‘전북혁신 투자 딜라이브’에서 참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 기업의 투자유치에 활로를 뚫어주는 ‘2022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 2일차 행사가 31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전북 투자팡팡 위크’ 지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둘째 날인 31일은 전북권 창업우수대학 투자 IR로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원광대, 우석대에서 우수 스타트업의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이노플러스 혁신 스타트업 IR에 전북 우수 연구소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전북혁신 투자 딜라이브’에는 넥스트지인베스트를 비롯한 14개 투자사 앞에서 (주)데이터몬드를 필두로 8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 발표에 공을 들였다. 

이 자리에서 (주)데이터몬드 박수창 공동대표는 “국내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투자사들에 과감한 투자 결정을 호소했다.  

이에 투자사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과 연결을 통해 구체적인 수익모델 창출 방향을 중점적으로 물었다.  

‘전북혁신 투자 딜라이브’에 함께한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저녁에 네크워킹 행사로 펼쳐지는 ‘전북 투자자의 밤’은 전북 관련 국내 투자사와 기업의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투자 협의도 이뤄진다. 
  
전북 투자팡팡위크는 도내 우수 유망 스타트업 대상 국내외 벤처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로 지난해 참여기업 중 18개사가 한 해 동안 387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중기청이 주최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17개사가 공동 주관하고 ㈜효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전북은행, AVPN한국대표부 전북 소재 5개 대학이 협력해 함께하고 있다. 

전북창조혁신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전북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 60여개사의 단계별(예비, 초기, 시리즈), 분야별(연구소기업, 농생명, 소셜벤처 등) 투자설명회(IR)와 1대1 투자 상담, 네트워킹, 특별강연, 투자협약식, 펀드결성식 등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예비·초기창업자와 대학생,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공식행사로 전라북도 창업펀드 운용사 등 투자사와 기업 간 투자협약식과 펀드결성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투자팡팡위크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진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ㄹ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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