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은 전체 신입생의 약 80%를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 과정에서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보안학과는 보안 관련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재학생의 안정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 중이며,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보안학과는 악의적인 해커에 대항하는 윤리적 해커와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보안과정 이수, 정보보안 기사 등 자격증 취득, 보안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 진출 및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며 "한국IT직업전문학교 보안학과에서는 전문 보안장비를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안학과에서는 정규학기,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역시 재학기간 중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정보보안학과, 사이버해킹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