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은퇴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신임경비원교육,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신임경비교육과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과정 강화를 위해 정정국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을 경찰경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와 경찰경호학과는 2년제 전문학교 중 가장 먼저 관련 학과를 개설해 경찰공무원 연속배출과 최연소 여경배출,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이수생 대규모 배출을 하고 있는 경찰경호분야 특성화학교이다”며 “정정국 교수는 서강전문학교 재단 산하 신도림캠퍼스와 최근 구축한 청량리캠퍼스, 목동캠퍼스의 경호학과 학생지도와 경호공무원과 경비원신임이수교육을 총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정국 교수는 “경찰경호학과 경호학과와 함께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의 2차과목인 경호학은 물론 경비원신임교육의 중요과목을 담당하고 전문 경호와 경비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일반경비·특수경비 교육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며, 교육장 음향시설을 최신화 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비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에 필수적인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 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 등을 이수하고 있다.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과목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과정 수료 후 수강생들은 경비교육이수증을 받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분야 취업을 지원 받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