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소속 프로 게임단 KT 롤스터가 금영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 롤스터는 이번 금영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단에게 색다른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영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이벤트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영엔터테인먼트 이석현 이사는 “e스포츠 전통의 명가 KT 롤스터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e스포츠와 KT 롤스터를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에게 K-POP 노래방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원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노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KT 롤스터 신기혁 국장은 “노래방 업계 1위 금영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금영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색다른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며, e스포츠와 KT 롤스터 팬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999년 창단한 KT 롤스터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경우 올해 LCK 서머 시즌에 소속 선수인 ‘라스칼’ 김광희, ‘에이밍’ 김하람이 올프로팀 써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빅라’ 이대광은 신인왕에 올랐다.
한편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부터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가정에서 말로 편하게 노래를 검색하고 부를 수 있는 ‘기가지니 금영노래방’을 서비스하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