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도군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지역을 여행하는 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청도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더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노선은 △새마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루지, 와인터널 등) △운문(운문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등) 코스이며, 기획 노선으로는 △야간(청도박물관,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읍성,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 △트레킹(대비사, 공암풍벽 등)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는 △체류형(국립청도숲체원 숙박) 노선을 개발해 청정지역 청도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웰니스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1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요금은 기본 노선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경로 4000원, 소아·장애인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로 개인 부담이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 또는 홈페이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