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2년도 하남시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4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연 2%의 변동금리로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또는 분야별 세부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이다.
단,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한 기업 ▲지방세 체납 중인 기업 ▲3개월 이상 임금체불기업 ▲보증금지 또는 보증제한 기업 ▲하남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대상 업체 선정은 신청업체에 대한 적격 여부와 평점표에 의한 업체별 평가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