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제20회 영천 한약축제’ 기간인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주차장에서 스타전문정비 영천시협의회 회원 6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등화 장치와 윈도 브러쉬 등 소모성 부품 교체와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등의 보충 서비스를 차량 상태에 따라 무료로 제공한다.
점검 후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점검표를 작성해 해당 차주에게 전달한 뒤 사후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올바른 자동차 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보험 운행, 불법구조 변경, 무단방치 등 자동차 관련 범범 행위 금지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열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다시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정성 제고와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