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20’이란 타이틀로 100여 작품이 출품된 이 전시는 서울·경기·인천권에 거주하는 여성 작가들로 세대를 망라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감수성을 화폭에 풀어냈다.
전은영 작가는 “생활과 일을 병행하는 가운데 미술 작업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값졌으며, 우리들의 소품이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작품 하나마다 저마다의 값진 스토리텔링이 배여 있다”라고 덧붙였다.
참여 작가는 권창란 김미송 김보답 김지연 나애란 박선화 백수현 신경화 신기혜 유용란 이은영 이정은 전지연 조동희 조현정 최희영 허미연 황영애 황현아이며 지도 강사는 박미나 작가이다.
이 전시회는 10월 3일까지 계속된다.
전정희 편집위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