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 1-1 일대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오는 9월 30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46세대, 84㎡A 223세대, 84㎡B 479세대, 105㎡ 144세대로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서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인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광양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 각종 규제가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은 60%까지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LTV) 역시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5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중도금은 1~3회차까지 이자후불제, 4~6회차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2일 1순위, 10월 13일 2순위 접수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1일로 예정됐다. 지정계약일은 2022년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 467-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인근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 조망권까지 갖춘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다수의 브랜드 단지 분양과 함께 신흥주거중심지 도약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고, 비규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대전 '둔산 더샵 엘리프' 내달 분양
포스코건설이 9월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를 분양할 예정이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 225-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84㎡ 19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8㎡ 79가구 ▲59㎡A 56가구 ▲59㎡B 41가구 ▲72㎡A 109가구 ▲72㎡B 35가구 ▲84㎡A 998가구 ▲84㎡B 375가구 ▲84㎡C 125가구 ▲84㎡D 117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계룡로와 도산로가 접해 있어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을 대표하는 중심 생활권 내 27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데다 자연환경도 풍부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대전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고, 평면과 마감재, 조경 등 상품면에서 차별화된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