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는 전문대 수시기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고3 수험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중퇴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항공정비학과 진로상담,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이어가고,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정비과에 재학 중인 김모(20)군은 “항공정비과에서 실무중심 교육을 배우고 항공정비사로 취업하는 게 목표”라며 “실습 중심으로 배우고 항공정비과를 졸업해 추후 항공정비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전문 교수진과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과기전은 2021년 육군 주관 6급이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서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군무원에 합격한 학생들은 과기전 항공기계정비과정 1명, 항공정비과정(면허) 3명이다.

과기전에서는 다양한 장학금 수여, 산학협력 체결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과 실습 연계, 면장 취득에 필요한 특강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특성화 기관인 과기전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직업문학교 항공정비과는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