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선발 중이다. 면접전형은 전공교수 1대1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2년제 학위과정을 지도할 스타교수진으로는 한류드라마 대장금의 궁중요리 자문위원이자 MBN ‘알토란’,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SBS ‘맛대맛’ 등 국내 요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한식명인이자 한식기능장 윤인자 교수, 동경제과학교의 수석졸업 출신인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이동철 교수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다.
또한, IGCA 상하이 골든커피어워드, GCA, CCAK, MOC 등 각종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MOC, CCAK, CAEA, KFBA 등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커피전문가 조상원 교수와 미용예술학 박사이자 국가기술자격검정 위원인 하성현 교수가 강의한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조리, 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식음료), 뷰티미용 과정을 운영하며 졸업 후 2·4년제의 학력과 더불어 600여개 기업과 MOU를 체결해 취업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전 학생들은 재학 중 자격증 취득, 대회 출전, 포트폴리오, 취업 등을 지원받는다. 전공에 따라 2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지방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가 제공된다.
현재 호텔조리학과나 호텔제과제빵학과, 미용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입학상담을 신청하고 있다. 전문대 수시모집 기간을 맞아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들이 전공상담과 더불어 지원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