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일반산업단지가 군민 대다수의 의견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꾼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일반산업단지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신활력산업단지’로 최종 결정됐다.
고창일반산업단지의 새로운 명칭은 현재 진행 중인 ‘고창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서에 담아 승인기관인 전북도에 하반기 중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승인과 고시절차가 완료되면 ‘고창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 변경이 최종 완료된다.
산업단지는 이번 명칭변경을 시작으로 ESG 친환경 산업단지로 변신을 시도,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와 이어지는 물류수송 최적지로 장점을 살려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정착하고, 기업과 사람, 돈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