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제우스’ 앞세워 프나틱에 설욕… 8강 진출 청신호! [롤드컵]

T1, ‘제우스’ 앞세워 프나틱에 설욕… 8강 진출 청신호! [롤드컵]

기사승인 2022-10-14 05:40:53
'제우스' 최우제.   쿠키뉴스 DB

T1이 프나틱(유럽)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T1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2라운드 A조 경기에서 프나틱에게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 프나틱에게만 유일하게 패배를 안았던 T1은 설욕에 성공, 3승(1패)째를 기록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프나틱은 3패(2승)째를 기록하며 8강 진출 적신호가 켜졌다. 이들은 앞선 1경기에서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C9‧1승3패)에게 대회 첫 승을 헌납한 바 있다.

T1은 미드에서 선취점을 뽑고도 ‘라족(뽀삐)’의 맹활약에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우스’ 최우제(요네)와 바텀 듀오가 잘 버텨주면서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결국 20분쯤 미드를 압박하던 프나틱을 급습, 대거 4킬을 올렸고 내셔 남작 버프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T1은 천천히 상대 타워를 압박하며 숨통을 조였고, 28분 만에 넥서스를 함락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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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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