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 마동석, 예정화와 이미 법적 부부…6년 열애 결실

“사랑하는 아내” 마동석, 예정화와 이미 법적 부부…6년 열애 결실

마동석, 시상식서 ‘아내’ 예정화 향한 수상 소감

기사승인 2022-10-21 08:30:59

배우 마동석이(51)이 배우 겸 모델 예정화(34)와 6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는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추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마동석의 시상식 수상소감을 통해 알려졌다. 

마동석은 전날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받고 “나를 항상 응원해주는 내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예정화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고 공개 연애를 이어가던 마동석이 공식 석상에서 ‘아내’라고 칭한 것을 두고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개봉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마동석이 예정화와 함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마동석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 등에게 예정화를 자신의 ‘피앙세’라고 소개해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다.

마동석은 올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2’로 1200만명의 관객을 이끌며 흥행을 성공시켰다. 현재 ‘범죄도시3’를 촬영하고 있으며 4편 작업도 앞두고 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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