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남 2구역’ 시공사 선정 소식에 주가 상승세

대우건설, ‘한남 2구역’ 시공사 선정 소식에 주가 상승세

기사승인 2022-11-07 09:55:45
한남써밋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45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거래일 보다 160원(3.49%) 오른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대 상승률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원 지하6층~지상14층 31개동 공동주택 1537세대,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재개발로, 도급금액은 약 7909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한남 2구역에 ‘한남써밋’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대우건설 연결 매출의 9.11%에 해당한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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