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5)
[쿠키건강TV] “너를 구하고 나를 구한다”…B급 청년들의 ‘못난이 농산물’ 살리기

[쿠키건강TV] “너를 구하고 나를 구한다”…B급 청년들의 ‘못난이 농산물’ 살리기

11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쿠키건강TV 방영

승인 2022-11-21 14:50:35 수정 2022-11-22 1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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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된 ‘무한 스펙쌓기’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청년들이 있다. 명문대 졸업장은 고사하고 어학연수나 인턴이력도 없어 스스로를 ‘대한민국 B급 청춘’이라고 칭하는 이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학생들의 열혈 도전기가 공감을 부른다. 가진 스펙이라고는 청춘이라는 두 글자뿐인 학생들의 손에 ‘못난이 농산물’이 들려 있다. 푸드스쿨 2학년에 재학 중인 정해린 양은 “취업시장이 정한 기준에 맞지 않는 우리와 조건을 충족 못시켜 버려지는 농산물이 서로 닮았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생김새나 크기가 규격에 어긋나 헐값에 넘겨지거나 폐기되는 연간 500톤가량의 못난이 농산물에 주목했다. 그리고 외면당한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창업에 나선다. 전국 지역 농가를 발로 뛰며 자문을 듣고 작물을 구해 호기롭게 시작한 밀키트 사업. 그러나 남들이 안 하는 새로운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는 과정은 쓰디쓴 난관의 연속이다. 모든 것이 미숙하고 서툴러 레시피 개발부터 포장 작업까지 온전히 넘어가는 것이 없다.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의 벽도 발목을 잡는다. B급 청춘을 구하고,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살리겠다는 학생들의 겁 없는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넉 달간의 고군분투 끝에 야키소바 밀키트 샘플을 제작해 판매에 나선 학생들의 좌충우돌 사업 이야기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쿠키건강TV를 통해 찾아온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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