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0.8%… ‘미스터트롯2’, 완만한 상승세 이어가

평균 20.8%… ‘미스터트롯2’, 완만한 상승세 이어가

기사승인 2023-01-06 10:22:00
대학부 박지현 참가자가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예심에서 진을 차지했다. 방송화면 캡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미스터트롯2’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0.9%(2부 기준)로 집계됐다.

앞서 1회는 20.2%, 2회는 20.8%를 기록했다. 꾸준히 상승 중인 것은 고무적이나 상승율은 둔화됐다. 20%대로 시작해 0.6%포인트, 0.1%포인트 등 낮은 격차로 오름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경쟁작인 MBN ‘불타는 트롯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1회 8.3%, 전국 유료가구 기준 1부 시청률)로 시작해 2회 11.8%, 3회 12.7%로 오르는 등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다만 ‘미스터트롯2’는 매 회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훨씬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22.2%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역시 뜨겁다. ‘미스터트롯2’ 클립 동영상 조회수는 방송 2회 만에 1520만 뷰를 기록했다. 동 기간 ‘불타는 트롯맨’(1~2회 664만 뷰)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달 브랜드 평판 역시 ‘미스터트롯2’가 1위(1433만점)를 기록하며 2위인 ‘불타는 트롯맨’(996만점)을 크게 앞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날 방송에는 예심을 마치고 본선 1차 장르별 팀 미션에 돌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예심 진은 대학부 박지현이 차지했다. 선은 반장부 황민호, 미는 직장부 김용필이었다. 이어진 본선에선 록 트로트를 택한 현역부 A1과 세미 트롯곡을 선보인 대학부의 무대가 그려졌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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