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주축 野 ‘총선 공천제도 TF’ 첫 회의 [쿡 정치포토]

‘비명계’ 주축 野 ‘총선 공천제도 TF’ 첫 회의 [쿡 정치포토]

기사승인 2023-03-14 14:40:29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총선 공천제도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가 열렸다.   사진=안소현 기자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총선 공천제도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가 열렸다.

해당 TF는 비명계 위주로 인선이 이뤄졌다. TF 단장으로 임명된 이개호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도왔다. 부단장인 정태호 의원 또한 마찬가지며 정 의원은 현재 민주연구원 원장도 맡고 있다.

위원으로는 맹성규·문진석·송옥주·조승래·고영인·김영배·이해식·이소영 의원과 배재정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참여했다.

이처럼 전체 11명 위원 중 비명계 인사는 9명이며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들은 문진석, 이해식 의원 등이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천 관련 TF 제1차 회의 전 정태호 부단장(왼쪽)과 이개호 단장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이개호 단장과 정태호 부단장은 회의 시작 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

한편 정치권에서는 최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정국과 관련한 비명계와의 갈등을 봉합하려는 시도로 공천 TF를 구성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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