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우슈팀 국가대표 2명 배출…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영주시청 우슈팀 국가대표 2명 배출…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기사승인 2023-03-29 09:27:56
영주시청 우슈팀이 35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2023.03.29

경북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우슈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산타 종목 조상훈 선수(-75kg)가 김성현(경주시청)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 투로(장권전능) 종목에서 박근우 선수가 이용현(충남체육회)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투로 종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2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중국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우슈 안용운 코치는 “복싱팀과 함께 국가대표를 배출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영주시청 우슈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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