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 스쿨은 META-NFT Korea 2023과 공동으로 오는 7월 2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장학금 선발 과정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될수 있도록 영상 제작 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초등학교(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각 단계에서 25명을 선발해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선발 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5분 발표를 진행한다.
플라토 스쿨은 이미 8년 전에 개교한 미네르바 스쿨을 벤치마킹했으며 플라토스쿨 역시 미국 교육부 산하 캘리포니아주 국제학교로 설됩됐다. 스탠포드 교육학 박사와 하버드 졸업생들이 설립했으며, 2023년 9월 경기도 하남에 1호 스쿨을 개교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생 모집에 플라토스쿨이 제안서를 보낸 기업들은 삼성, LG, SK, KT, 쿠팡, 롯데, 신세계, 현대, 기아 자동차, 넷마블, 미래에셋, 넥슨, 카카오,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소니, 캐논, 파나소닉, 토요타 자동차, 테슬라, 스타벅스, 나이키, 아디다스, 맥도날드, 코카콜라, GM, 애플, 넷마블, NC소프트, 골프존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장학생 모집에서는 한 기업당 최소 한 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초등학교(6학년)과 중학생의 경우 3만 달러, 고등학교생 3만 5000 달러 학부생의 경우 3만 달러 등 각 교육 수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한화로는 중학생 1인당 3600만원, 고등학생은 4200만원, 대학생은 36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한 학생들은 5분 발표와 면접을 통해 해당 기업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플라토 스쿨은 장학생들이 한 기업을 선택하여 관련 연구를 수행하거나, 기업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 다양한 방법으로 PT, 영상,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 주최측은 이들 업체에 장학생 선발 제안서를 보낼 예정이며, 총 100명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