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54분 부암동(인왕산)에서, 낮 12시10분에는 삼청동(북악산)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시는 “산불이 서대문 개미마을 및 홍제2동 환희사로 확산 중이니 인왕산 진입금지 및 주민은 대피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왕산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소방차량 35대 소방인력 132명을 투입했다.
이후 12시5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