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실업육상대회 4개 메달 수상

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실업육상대회 4개 메달 수상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금1·은2·동1

기사승인 2023-04-03 13:53:56
익산시청 육상부 신유진, 이세빈, 오혜원, 정다운, 장보근, 황미르 선수

전북 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실업육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포함해 4개의 메달을 수상, 육상 명가다운 실력을 뽐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익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Amazing 익산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여자 800m 오혜원 선수는 2분 16초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 1500m 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황미르 선수는 59m64을, 여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신유진 선수는 53m45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겨울 전지훈련에 쏟아냈던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시즌 초반부터 더욱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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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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