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거래량과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개선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광주 1000건 △부산 2030건 △울산 912건 △대전 3205건 △대구 1525건이다.
모두 지난해 12월(광주 643건⋅부산 1231건⋅울산 457건⋅대전 2696건⋅대구 984건) 대비 증가했다.
5개 광역시 2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광주 91.9 △부산 88.6 △대구 85.7 △대전 94.6 △울산 95.8로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청약 시장도 회복하는 분위기다. 올해 1분기 부산과 광주 평균 청약 경쟁률은 각각 12.1대 1과 7.5대 1이다.
지역별 편차는 크다. 대구 1분기 평균 청약 경쟁률은 0.1대 1로 집계됐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478가구 모집에 28명만 청약에 지원했다.
미분양 주택도 많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대구 미분양 주택은 1만3987가구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