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증권 해외주식계좌 연계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외화 입출금 계좌를 삼성증권 해외주식계좌와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 달러(USD)를 제공하는 ‘달러 받고 또 달러 받고’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외화 입출금 계좌 ‘외화체인지업 예금’을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결제계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과 삼성증권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송금 거래 없이 편리하게 해외 주식 매매거래를 할 수 있다.
‘달러 받고 또 달러 받고’ 이벤트는 외화체인지업 예금 계좌를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와 최초로 연결하는 고객 선착순 5천명에게 10달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계좌로 누적 100달러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중 선착순 2천명에게 10달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해외주식계좌 연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Everywhere Bank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화체인지업 예금 계좌와 삼성증권 해외주식거래계좌는 신한 쏠(SOL)과 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신규 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이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예금수익은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대출 금리감면 재원으로 활용된다.
가입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100억원 이하이며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거치식 예금이다.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기여형’ 두가지로 분류해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형’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0.1%p를 제공하며 ‘기여형’의 경우 무이자 예금으로 가입해 예금 이자부분까지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본 상품의 가입 고객은 공익 기여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적혀있는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가입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 가입고객(6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고액예치 고객(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2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 응원에 동참해주시는 고객 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은행의 자체재원을 더해, 데스밸리에 처한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이 상품이 초석이 되어 사회 곳곳에서 혁신창업기업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