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26일부터 신둔면 예스파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에 해외 3개국 5개 교류도시에서 외빈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국제부시장 일행이, 27일 일본 고카시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대표단 일행과 세토시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국 언스주 및 웨이팡시 대표단이 각각 방문해 축제 참관과 이천시와의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앞서 시는 각 도시와의 예술·문화분야 정기교류, 자매결연협정에 근거한 학교 간 교류, 도자 기술교류, 산업교류 및 상공회의소 간 교류, 농업 교류 등 입체적 포괄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시민들만의 축제에서 전 국민의 축제, 더 나아가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