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체험, 맛있는 음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내달 5일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튀어보자 통통통! 날아보자 훨훨훨~’이라는 주제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특별무대에는 기념식과 함께 신나는 군악대 공연, 특별공연과 무료 체험부스를 마련된다.

어린이날부터 3일간 이어지는 ‘가정의 달’ 행사에는 보물찾기와 플리마켓 한마당, 추억의 먹거리, 유료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주차 등 교통 문제와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의 사전합동 점검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들어선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고(故) 지정환 신부 역사관, 치즈역사관, 세계치즈역사관, 치즈카페, 치즈숙성제조실 등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5월 가정의 달에 가족과 함께 치즈테마파크를 찾아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 맛있는 먹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