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이 9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2017년부터 운항하기 시작해 평균 90%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이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여 만인 지난 20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의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에서 매일 저녁 7시45분에 출발해 밤 11시 비엔티안 왓따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비엔티안에서 밤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이 국적항공사 중 단독으로 주 7회(매일) 운항하고 있는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비엔티안, 하노이, 호찌민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