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1분기 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하나생명은 전분기인 2022년 4분기에도 45억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나생명의 2023년 1분기(연결기준) 일반영업이익은 103억원이다. 매매평가익은 996억원인데 이자이익에서 959억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7억원, 영업외 이익은 2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1분기 1조10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1998억원) 증가한 수치다.
비은행 관계사 중 하나생명 홀로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증권 834억원 △하나캐피탈 656억원 △하나카드 202억원 △하나자산신탁 221억원 △하나저축은행 16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