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11월까지 무료 개장

순창 강천산,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11월까지 무료 개장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무료 입장,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운영

기사승인 2023-05-24 11:48:14
순창 강천산 야경 

전북 순창군이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서 색다른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11월까지 강천산 군립공원을 야간에도 무료로 개장할 계획이다.

강천산군립공원 야간 운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여름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숲 속의 힐링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에는 운영을 중단하고, 봄철에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재개장을 위해 지난달에 시범가동을 통해 시설물 안전점검도 마쳤다. 

야간개장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이며 구간에 반딧불 조명과 함께 병풍폭포의 맑은 물소리에 가벼운 산책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야간개장 산책로에는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단월야행’이 펼쳐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의 밤을 더 아름답게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화려한 미디어쇼가 펼쳐지는 단월야행과 함께 야간에도 강천산의 숨은 매력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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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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