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가 ‘세계로 진출하는 K-콘텐츠와 청년들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당과 정부 관계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1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서울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양이원영‧정청래 민주당 의원 같은 경우 넷플릭스 국내 투자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비판하다가 망신당했다”며 “문화예술을 무시하고 정치적 선전도구로만 취급해서 말도 안 되는 해프닝이 일어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과 달리 윤 정부는 문화예술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웹소설과 웹툰 작가 경험이 있어서 창작자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청년 창작자들이 창의성을 갖고 활동해 공정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K-콘텐츠 세계는 글로벌 경쟁력과 영향력을 단단히 하고 있다”며 “이를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젊은 세대가 이 분야에서 더 많이 활동할 것인가에 대해 윤 정부에서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이 분야에 적극 뛰어들면 콘텐츠 분야는 지평을 확장하고 세계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그 분야의 활력과 확장성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엔 국민의힘 측에서 장 청년 최고위원과 김병민 최고위원이 자리했다. 정부에선 박 장관과 최수지 청년보좌역 등이 함께 했고 대통령실은 우기송 행정관, 김성용 청년TF팀장, 여명 행정관이 참석했다. 민간 분야에선 강민성 동국대 대학원생과 한아름 창작자, 전우혁 PD, 김세인 예비창작자가 참여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