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개최한 ‘2023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성제약과 도봉구 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2023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와 신청자 2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 기점으로 해 서울 동북권을 관통하는 중랑천을 따라 뛰는 코스로 하프, 10km, 5km로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박상용 도봉구 체육회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자리를 빛낸 관계자들의 축하사가 이어졌다.
이어 오전 8시 30분 출발 신호에 따라 각 코스별 참가자들이 차례대로 목표점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종료 이후, 코스별 시상식을 비롯해 동성제약 외 후원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지난 66년간, 국민 건강파트너가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 “이렇게 목표를 위해 힘내어 나아가는 모습이 마라톤과 닮은 것 같아서 마라톤을 좋아하고 응원한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후년에도 함께 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