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3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영주시, ‘2023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3-06-19 09:37:40
자료사진. (영주시 제공) 2023.06.16
경북 영주시가 오는 24일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2023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을 연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자전거 페스티벌은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적서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게는 경품권과 간식 및 기념수건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자전거, 전자제품 및 헬멧 등 자전거 관련 용품을 준비해 당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14년부터 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으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상해에 대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시 10만 원부터 30만 원의 진단위로금과 20만 원의 입원지원비를 지급하며, 사망 시 5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고 5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함께 지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는 자전거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환경친화적 자전거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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