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것은 초선으로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예결위 전체 인원은 총 50명으로 국민의힘 몫은 19명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국비지원 캠프를 의원실에 설치하고 도의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했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 예산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지역구인 구미에선 4단지 2차 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250억원), 산장지구 농업용수개발사업 확보(374억원), 메타버스 데이터센터(연구용역 5억원, 총사업비 3600억원) 등을 비롯해 구미 국비를 3024억원 가져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지역구인 구미시는 숙원‧현안 사업과 미래 먹거리 예산을 마련하는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22일 쿠키뉴스에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지역구인 구미의 주요현안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