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특례시의회가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간 상호협력과 상생을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방분권 완성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양시의회는 행사 기간 ‘고양의 더 나은 미래 고양특례시의회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홍보전시관을 통해 관람객에게 의정 책자와 리플렛을 배부하며 홍보했다. 조현숙 부의장과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송규근 기획행정위원장, 김해련 건설교통위원장은 박람회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8일 오후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조현숙 부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 발전에 고양시의회가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선도하며 지방행정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